직장인을 슬프게 하는 것들 새해를 맞이하여 어제 저녁에 누나와 전화 통화를 했다. 누나는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가난한 집의 맏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돈을 벌어야 했다. 결혼을 하고도 살림이 넉넉지 않아 회사에 다녔다. 이제 정년퇴직이 다가 오는 나이다. 전화하는 도중 푸념하는 소리가 들렸.. 직장 이야기 2016.01.15
직장인과 유리감옥 ‘유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많다. 깨끗함, 투명함, 거울, 깨지기 쉬운 것 등이 생각이 난다. 그리고 생각나는 것은 직장인 이다. 유리와 직장인은 얼핏 생각하면 아무 관련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직장인은 유리와 친한 사람들이다.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을 하면 자.. 직장 이야기 2015.12.18
직장인의 하루와 참새의 하루 가끔 아침에 집을 나서며 아내에게 이런 인사를 주고받는다. <참새의 하루>라는 유행가의 가사처럼 인사를 한다. “오늘도 낟알갱이 주우러 다녀오리다.” “알갱이 많이많이 주워 오세요.” 하며 아내는 대답을 한다. 이런 아내의 대답에는 돈을 많이 벌어 오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 직장 이야기 2012.07.03
직장에서 자기주도적 삶이 중요한 이유?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자기 주도적으로 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린시절 부모의 간섭이 심하지 않았는데도 자기 주도적으로 살지 못한 것 같다. 늘 남의 시선이나 평가를 두려워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남들에게 좋게 보여 지거나 좋은 평가를 받.. 직장 이야기 2012.05.18
직장인 출근 후 30분이 중요한 이유? 아침에 출근해서 보면 직원들의 다양한 행동을 보게 된다.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커피나 차를 마시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마도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커피를 마시면서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 다음 많이 하.. 직장 이야기 2012.05.10
직장에서 나는 편한 사람인가 불편한 사람인가? 직장을 다니면서 남들에게 편한 사람으로 남고 싶었다. 하지만 이것은 꿈에 불과한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편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후배들은 불편해 하는 것 같다. 회사에서 직급을 달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불편한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아침에 출근해서 업무가 시작된다. 후배들이.. 직장 이야기 2012.04.17
우리가 한 달 일해서 번 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매일 아침 무의식 적으로 출근을 한다. 오랫동안 해 온 일이다 보니 자연스럽다. 오히려 출근 하지 않는 하루가 더 이상한 일상이 되어 버렸다. 그러면 우리들이 직장에 나가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교과서 같은 대답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월급을 받으려고 일하는 것이다. 한달 일하고.. 직장 이야기 2011.07.03
출근길 기분을 망치는 새치기 운전자들 출근을 하려고 집을 나서면 차량들이 쏟아져 나온다. 아파트 입구에서, 골목길에서 쉼 없이 차가 나온다. 마치 개미굴에서 먹이를 구하러 이동하는 개미떼를 보는 것 같다. 이런 차량의 행렬을 보면서 삶의 치열함을 생각해 본다. 직장인의 경쟁은 출근길에서부터 시작된다. 출근 시간에는 내남없이 .. 직장 이야기 2011.03.22
직장은 단지 돈만 버는 곳은 아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무작정 회사에 취직했다. 요즘 대학을 졸업하는 친구들을 보면 사회에 나오는 목표도 뚜렷하다. 회사에서 어떻게 일할 것인지,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된 친구들도 많은 것 같다. 이와는 반대로 나는 단지 돈을 벌기위해 직장 생활을 택했다.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에게.. 직장 이야기 2011.03.16
아침에 출근 할 때 아내 배웅을 받나요? 나는 잠이 참 많은 사람이다. 이런 나를 두고 아내는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한다. “당신은 잠만 없으면 스님하기 딱 좋은 사람이야. 잠이 많으면 새벽기도를 할 수 없잖아.” 아내의 말이 맞다. 잠이 많은 것이 흠이다.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다. 예전보다 잠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아침에.. 아내 이야기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