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불만이 많다면 독립기념관에 가보세요. 일요일 아침이다. 아이들은 눈을 뜨자마자 어디 좀 가지 않나 하는 눈치다. 그 눈치를 알고도 아무 말도 안하면 조용히 다가와 묻는다. "아빠, 어디 안가요?" "글쎄, 어딜 가지?"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 한참 있다가 좋은 묘안이 떠올랐다. 바로 독립기념관이다. 독립기념관에 가면 여러 가지를 충족할 .. 내마음의 수필 201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