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71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다

학교를 졸업하면 공부가 끝날 줄 알았다. 학창시절 공부는 싫어하지 않았지만,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다. 대부분 사람이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공부는 뇌를 써야 하므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공부할 때 배가 쉽게 고파지는 것만 보아도 에너지가 많이 소비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공부가 싫은 또 하나의 이유는 시험 때문이다. 무언가를 평가받는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물론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희열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이 시험에 대한 공포 내지는 고통이 있을 것이다. 공부는 시험이라는 공식이 은연중에 성립하기에 사람들이 공부를 싫어하는 것 같다. 학창시절에는 직장인을 부러워했다.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마 학생 중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

까시 이야기 202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