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이야기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이유

행복한 까시 2015. 11. 19. 07:30

 

 

 회사 생활을 하다가 보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다.

물론 처음에는 열심히 일 하겠다는 각오로 입사를 한다. 그리고 얼마 동안은 일을 배우는데 재미를 붙여 직장 생활을 잘 한다. 일이 익숙해질 무렵부터 회사의 환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즉 그만큼 여유가 생긴 것이다. 그러면서 회사의 좋지 않은 것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회사의 단점을 이야기 해주는 선배가 있다면 더 빨리 알아차리게 된다. 그러면서 서서히 일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의욕도 떨어지게 된다.


 이런 현상이 직장인들의 일반적인 수순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이런 과정을 겪는다. 이런 것들을 잘 이겨내면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잘 이겨내지 못하면 이직을 하면서 직장을 떠돌게 된다. 직장을 옮기는 것을 나쁘게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직장이라면 한두 번쯤 이직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직장을 옮긴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옮겨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충 일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에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자신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 옮기려는 마음이 있다면 더 열심히 일을 배워야 한다. 실력이 있어야 이직해서도 능력을 인정받는다. 인정받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회사에 남는 사람들 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이직해서도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동료의 평판이다.

이직하는 회사는 대부분 동종 업계이다. 모든 분야가 다 마찬가지 이듯이 동종 업계는 생각보다 좁다. 서로 다 연결된다. 이직 할 때 대부분 평판 조회를 한다. 불성실하다는 것이 업계에 알려지면 이직 하는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 그러기 때문에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열심히 일을 하다가 보면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하다가 보면 일이 재미있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회사의 단점들이 별 것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되어 지금 있는 곳에서 일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열심히 일을 해서 실력을 키우면 선택권을 자신이 갖게 되는 것이다. 실력이 있는 사람은 지금 다니는 회사에 다니던지 이직을 하던지 자신이 선택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시간만 보내면 손해는 결국 자기 자신이다. 어떤 자세로 일을 해야 하는가는 오로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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