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버리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며칠전 뉴스를 보았다. 태평양 가운데 쓰레기 섬이 있다고 한다. 그 쓰레기 섬의 크기가 한반도의 6배 크기가 된다고 한다. 쓰레기 섬의 크기와 양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는 내가 버린 쓰레기도 있을 것이다.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가끔 집에 .. 개똥철학 2016.10.24
한글날에 새겨 보는 자랑스런 한글 모레는 한글날이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글의 우수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초등생들은 학업 성취 측면에서 국어 보다 영어가 훨씬 우수하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이 드는 .. 개똥철학 2016.10.07
편리함 때문에 바보가 되는 우리들 아침에 출근하면 습관적으로 커피 한잔을 마신다. 커피믹스를 컵에 털어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커피 믹스가 나온 후로는 커피 타는 것도 간단하다. 가끔 커피믹스가 없으면 커피 타는 것도 힘들다. 커피 넣고, 프림 넣고, 설탕을 넣어야 한다. 비율 맞추기가 어렵다. 비율을 잘못 맞추.. 개똥철학 2016.05.03
공부하는 방법도 공부해야 한다. 큰 딸이 고 3이 되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하더라도 공부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공부가 조금 힘들다고 하였다. 그러더니 고 3이 되니 더 힘들다고 한다. 아마도 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 모양이다.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한니까 부담이 되는 것이고.. 개똥철학 2016.03.29
세상에는 공짜가 없단다. 공짜를 좋아하는 것은 모든 동물들의 본능인 것 같다. 힘들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일이란 것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다. 아마도 세상에는 공짜를 취하려고 하는 사람들과 각종 동물들, 곤충들, 식물들까지 경쟁하고 있기 때문.. 개똥철학 2016.03.10
현재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 우리들 스피드 시대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 속도감 속에서 사노라면 숨이 막힐 지경이다. 하지만 속도를 무시하고 살 형편도 되지 못한다. 속도를 무시하다가 보면 경쟁자에게 잡혀 먹히거나 추월당하기 때문이다.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다 보면 일주일이 후딱 지.. 개똥철학 2016.03.04
늦은 성공이 더 멋진 인생 조기 교육 열풍이 거센 것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부모들을 자녀들에게 무엇이든 빨리 배우게 한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다. 아이들이 조금 잘 한다고 열광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이 다른 애들보다 한글을 빨리 읽거나 남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면 좋아했던 .. 개똥철학 2015.09.08
남들은 아무도 나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외출을 하려고 집을 나서다보면 벌어지는 풍경이다. 두 딸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사춘기를 지나는 나이니까 한창 그럴 때다. 한창 멋을 부릴 나이가 된 것이다. “머리가 올라갔어요. 옷 색상이 마음에 안 들어요. 운동화가 유행이 지났어요.” 아내와 나는 괜찮다고 말을 막는다... 개똥철학 2015.08.07
욕심의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인간에게 있어 욕심의 끝은 어디 일까? 인간의 무한한 욕심 때문에 인류 문명은 발전되어져 왔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편리한 문명의 이기들도 따지고 보면 인간의 무한한 욕심 또는 욕망의 산물이다. 이런 결과를 놓고 볼 때 인간의 욕심이란 것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동.. 개똥철학 2015.07.17
살아가는 방법도 공부를 해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대개의 경우 비슷하다. 특별히 성공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삶을 살아간다. 남들이 가는 대로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남들과 똑같이 직장에 들어가 지금까지 일을 한다. 그리고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고 남들과 비슷한 모습.. 개똥철학 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