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대로 나답게 살아가기 세상을 살아가다가 보면 나답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다. 그냥 세월에 밀려 물 흐르는 대로 살다면 내 자신이 누구인지도 잊을 때가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내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마치 무수히 많은 별 중에서 별 하나를 찾는 것만큼 어려울 때도 있다. 요즘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나 .. 개똥철학 2015.07.03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일이 있었는가?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저리 돌렸다. 한 채널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엠티쿼터(Empty Quater)라는 사막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여행자 아니 탐험자라고 해야겠다. 탐험하는 사람들은 미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일.. 개똥철학 2015.07.02
내 인생 드라마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겨운 요즘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저기서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힘들어도 살아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힘든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잘 사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 개똥철학 2013.05.03
진정한 웰빙은 검소한 삶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몇 년 전에 웰빙 신드롬이 전국을 강타한 때가 있었다. 언론, 광고, 마케팅 기법에 웰빙이란 글자가 빠진 적이 없었다. 최근에는 일반화되어서 그런지 웰빙이란 단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생소한 것이다. 웰빙이란 단어의 뜻을 인터넷을 통.. 개똥철학 2012.06.07
학교폭력의 원인은 어른들에게서 찾아야 한다. 최근 들어 학교 폭력 때문에 자살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폭력은 벌써 일정 수준의 수위를 넘어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식을 키우는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아플 뿐만 아니라 쓰리다. 마치 내 아이의 일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폭력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 개똥철학 2012.01.20
내가 만일 사장이라면 나를 고용하겠는가? 다른 직장에 다니는 한 후배가 찾아왔다. “선배, 나 회사를 그만 두고 싶어요. 자리 좀 알아봐 주세요.” 놀라서 물었다. “왜 그러는데, 무슨 일 있었어? 참고 다니지 그래.” 후배가 계속해서 말을 했다. “열심히 일했는데, 상사가 인정해 주지 않아요. 인정받으면서 일하고 싶.. 개똥철학 2012.01.09
오래 가지고 있어야 돈이 된다. 재테크 열풍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다. 자녀의 교육과 함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재테크인 것이다. 하지만 돈을 번다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경제 지식이 없는 우리와 같은 서민은 더욱 그렇다. 요행히 돈을 벌었다고 해도 세금을 피해 나가는 것도 잘 모른다. 한마디로 정보가 있어.. 개똥철학 2011.06.01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사과하는데 인색하다. 얼마 전 회사에 일이 터졌다. 거래처에 보낸 서류가 오타가 났기 때문이다. 작은 실수 하나가 큰일을 낸 것이다. 더구나 수출용 서류에 오타가 난 것이다. 거래처에서는 영업사원에게 난리를 쳤다. 그 서류 때문에 수십억 손해가 났다면서 변상하라고 했다. 그리고 사과 공문을 보내라고 요청을 했다. .. 개똥철학 2010.12.16
차는 잘 만들지만 교통 질서는 안지키는 우리나라 사람들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길을 나선다. 길게 늘어선 출근 행렬을 보니 답답한 마음이 든다. 차량이 계속 늘어나는 모양이다. 도로 위를 다니는 차량의 숫자가 작년 다르고 올해 또 다르다. 올 봄 보다도 출근 시간을 10분 당겼지만,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은 더 늦어지고 있다. 차량이 많아지니 사람들은 더 .. 개똥철학 2010.09.15
마케팅이 만들어낸 이벤트 날이 너무 많다. 모레가 화이트데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사탕을 사야한다고 한다. 무슨 날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사탕을 사야 한다는 말에 기가 막힌다. 남자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화이트인 것으로 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모두 딸이다. 사탕을 받아 오는 날이라 설명해도 알아듣지 않는다.. 개똥철학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