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불만이 많다면 독립기념관에 가보세요. 일요일 아침이다. 아이들은 눈을 뜨자마자 어디 좀 가지 않나 하는 눈치다. 그 눈치를 알고도 아무 말도 안하면 조용히 다가와 묻는다. "아빠, 어디 안가요?" "글쎄, 어딜 가지?"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 한참 있다가 좋은 묘안이 떠올랐다. 바로 독립기념관이다. 독립기념관에 가면 여러 가지를 충족할 .. 내마음의 수필 2011.05.10
남자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딸의 불만 사람들은 이름 붙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구안의 모든 것들에게는 이름이 있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은 미생물에서 거대한 사물까지도 이름을 만들어 주었다. 이것도 모자라 인간들이 알고 있는 지구 밖의 행성이나, 은하계, 우주의 현상에도 이름을 부여 하였다. 더 경이로.. 딸들 이야기 200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