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가끔은 울고 싶을 때가 있단다. 가끔 슬픈 드라마나 슬픈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볼 때가 있다. 슬픈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그러면 애써 억지로 참는다. 그런 모습이 안쓰러운지 아이들이 묻는다. “아빠는 왜 안 울어? 아빠는 울면 안돼는 거야? 난 아빠 우는 것 한번도 못 봤는데. 아빠 언제 울었어?.. 내마음의 수필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