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고단해 지는 것이 삶이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 딸이 가끔 말했다. "유치원 다닐 때로 돌아가고 싶어, 아빠. 그때가 참 좋았는데....." 사람들은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한다. 나 역시 그렇다. 지나간 시절의 삶이 더 편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는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유치원을 그리.. 내마음의 수필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