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도서관에서 늦가을 정취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나른한 오후에 딸아이의 책을 빌리기 위해 기적의 도서관을 찾았다. 전에도 몇 번 갔었지만 오늘은 도서관 분위기가 책을 읽기에 아주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넓은 창밖으로 보이는 단풍든 나무들이며, 잘 가꿔진 정원이 주위 풍경과 어우러져 늦가을의 느낌을 풍성.. 내마음의 수필 200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