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늉과 겨울 추억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후식으로 숭늉이 나왔다. 작은 그릇에 담긴 갈색의 누룽지가 들어 있는 숭늉이 맛깔스럽게 느껴졌다. 누룽지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누룽지를 보니 반사적으로 고향 추억이 생각났다. 특히 겨울에 먹던 따끈따끈하고 구수한 숭늉 맛은 잊을 수가 없다. 우.. 카테고리 없음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