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자상함이 쓸쓸한 하루 고향 시골마을에서 하루를 보냈다. 큰누나의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문상을 하고, 고향집에 들렀던 것이다. 6월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요즘 시골은 분주하기만 하다. 복숭아 과수원에서는 봉지 씌우기 작업이 한창이고, 마늘밭에서는 마늘 캐는 작업이 한창이다. 고향집에서도 복숭아 작업과 마.. 사람들 이야기 200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