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물건 책장을 뒤지다 오래된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오래전에 다니던 회사의 사장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책이었다. 공교롭게도 책의 제목이 "선물" 이었다. 더욱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책 속의 중요한 구절을 사장님께서 직접 형광 펜으로 표시를 해 주셨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은 출간되자.. 내마음의 수필 2013.02.03
벼슬보다 더 높은 작은딸 생일날 어제는 작은 딸 생일날이었다. 생일을 맞이한 작은딸은 아침부터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것 같은 태세이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딸에게 강력한 펀치 한방을 먹었다. “ 아빠 내 생일인데, 생일 축하도 안해주고?” 하며 작은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자식이 뭔지 노려보는 눈도 귀엽기만 하다. .. 딸들 이야기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