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 만들어낸 이벤트 날이 너무 많다. 모레가 화이트데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사탕을 사야한다고 한다. 무슨 날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사탕을 사야 한다는 말에 기가 막힌다. 남자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화이트인 것으로 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모두 딸이다. 사탕을 받아 오는 날이라 설명해도 알아듣지 않는다.. 개똥철학 2010.03.12
고향에서 어린시절 추억 여행을 즐기다. 이번 설은 여유로웠다. 집안에 결혼하는 조카가 있어 차례를 지내지 못했다. 차례를 지내지 않으니 온 집안 식구들도 여유롭게 만든다. 사실 아침부터 차례지내고, 성묘를 다녀오면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몸도 바쁘지만 마음의 여유도 없고, 다른 생각.. 내마음의 수필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