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박한 것이 좋다. 며칠 전에 후배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예식장에 간 일이 있었다. 하객을 위한 점심 식사로는 뷔페가 제공되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뷔페라는 음식은 눈요기 음식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내 입맛에 맞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내가 식성이 너무 까다롭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 까시 이야기 200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