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어 입힌 딸의 옷때문에 우울한 아빠의 마음 며칠 전에 아내가 동네 친구로부터 딸아이의 옷을 얻어 왔다. 아내의 말로는 별로 입지 않은 옷이며, 새 옷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아이들은 금방 자라기 때문에 옷을 사 주어도 한철 입히면 그만이기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요즈음 아동복이 여간 비싸지 않은가? 좀 입힐 만 한 것은 제법.. 딸들 이야기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