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유형의 술버릇을 가지고 있나요? 한밤중에 자동차를 타고 퇴근을 하다 보면 익숙한 풍경이 있다. 저 멀리서 두 사람이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고 걸어온다. 도로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 다닌다. 위험하다는 생각과 함께 저 사람은 무슨 일 때문에 술을 저리도 많이 마셨을까 상상해 본다. 한편으로는 안쓰럽다는 생각도 해.. 직장 이야기 2012.03.30
아빠도 가끔은 울고 싶을 때가 있단다. 가끔 슬픈 드라마나 슬픈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볼 때가 있다. 슬픈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그러면 애써 억지로 참는다. 그런 모습이 안쓰러운지 아이들이 묻는다. “아빠는 왜 안 울어? 아빠는 울면 안돼는 거야? 난 아빠 우는 것 한번도 못 봤는데. 아빠 언제 울었어?.. 내마음의 수필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