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내손에 오기 전에 다 나가 버린다. 이번 주에 월급날이 들어 있다. 월급 때가 되면 아내는 가계부를 정리한다. 아내가 정리하는 돈의 내역도 회사 경리부서 만큼이나 복잡한다. 가계부를 들여다 보면 머리가 아프다. 가끔 아내에게 농담처럼 이야기 한다. "난 말이야 돈을 많이 벌어도 걱정이야. 돈계산을 잘 할줄 몰라서...." 아내가 이야.. 직장 이야기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