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외국에 간 느낌 서울에 자주 간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갈 일이 생긴다. 업무 때문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말만 서울에 간 것이지 서울에 왔는지 그냥 대도시에 왔는지 구분이 잘 가지 않는다. 서울 거리를 다닐 때에도 승용차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서울에 갔어도 서울에 왔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서울의 겉만 보고,.. 내마음의 수필 2010.12.06
서울아가씨 결혼 15년 후 시골아줌마 되었다.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어른들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나고, 10대들은 할로윈 데이가 생각나는가 보다. 우리 큰딸은 할로윈 데이 축제에 간다고 난리다. 외국에서 들어온 축제나 기념일이 우리 생활 깊숙이 점점 파고들어 온다. 10월의 마지막 날이 되니 결혼의 추억이 생.. 아내 이야기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