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직행버스와 함께한 퇴근길 대학교는 이번 주부터 방학에 들어갔다. 캠퍼스가 썰물이 빠져나간 것처럼 조용하다. 학기 중에 다니던 통학버스가 이번 주부터는 운행을 중단해 오늘을 직행 버스를 이용하여 퇴근길에 올랐다. 학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읍내까지 나왔다. 오랜만에 보는 읍내 풍경은 어린시절의 시골 향수를 자극한.. 내마음의 풍경 200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