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질문에 생각해본 남녀 평등 책을 읽다가 큰딸이 갑자기 질문을 한다. “아빠, 왜 제사는 남자들만 지내요?” “아냐, 너도 절을 하면 되는 거야. 누가 절 못하게 한 사람 없잖아.” 딸이 다시 말을 한다. “시골에 가면 남자들만 제사 지내잖아요. 여자들이 제사 안 지내니까 혼자 어떻게 해요.” 사춘기에 접어든 큰 딸은 남자들만.. 내마음의 수필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