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마다 아픈 창문 한두 개는 가지고 있다. 아주 깨끗한 유리로 만들어진 창문 하나가 있다. 이 창으로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아픔만 보인다. 창이 깨끗할수록 아픔은 더 잘 보인다. 창의 크기가 클수록 아픔의 크기도 더 크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창문에 무언가로 가리거나 커튼을 달아 아픔의 크기를 줄이기도 한다. 살아가다가.. 내마음의 수필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