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권하는 사회, 약 남용하는 사회 작은딸이 캠핑을 간다고 한다. 작은딸은 차를 조금만 타도 멀미를 한다. 그래서 멀미약을 준비해 주기로 했다. 멀미약을 사러 약국에 들렀다. 요즘은 멀미약도 짜먹는 것이 있다. “짜먹는 멀미약 하나 주세요?” 약사가 멀미약을 주면서 말을 한다. “입술이 텄네요. 입술에 바르는 약 하나 드릴까요?.. 내마음의 수필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