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마당에서 먹던 저녁밥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의 연속이다. 요즘 같이 찌는 듯한 삼복더위가 찾아오면 어린시절 마당에서 먹던 저녁밥이 생각난다. 어린시절에는 전기불이 없어 비교적 저녁을 일찍 먹었다. 어두워지면 집안일하기가 어려워 해가 넘어가기 전에 밥을 먹고 설거지까지 마쳐야 했다. 예전에는 .. 내마음의 풍경 201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