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촌놈으로 돌아가고 싶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란 나는 촌놈 콤플렉스가 있을 만큼 촌놈이란 소리를 싫어했다. 촌놈이란 소리는 곧 못난 놈이란 등식이 성립되어 있었다. 도회지에 나와서도 촌놈이란 소리를 들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그런 소리를 들으면 싸움하고 싶어 몸살이라도 나는 싸움닭처럼 달려들어 촌놈이.. 내마음의 수필 20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