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달이다. 벌써 12월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분이 묘해진다. 한해를 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가득하다. 잘한 것 보다 잘못한 일만 떠올려진다. 특히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더 게으른 삶을 살아왔다. 블로그에 글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다. 나태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지 않았는지 반성해 본.. 내마음의 수필 2011.12.01
연말, 나이 먹는 것이 거슬린다. 12월의 첫날이다. 어제까지는 11월 이었는데, 오늘이 12월이라고 생각하니 느낌이 새롭다. 하루차이 가지고 뭐 그리 호들갑이냐고 하겠지만, 아무튼 기분이 묘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광고 카피가 있다. 그 광고 카피는 나이든 사람을 위로하는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날짜 .. 내마음의 수필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