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떠나는 후배의 뒷모습에 눈물이 났다. 퇴근할 무렵 옆 부서에서 일하던 후배가 퇴직인사를 하러왔다. 커피한잔을 건네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후배는 마음씨가 참 좋았다. 회사생활에서 마음씨 좋다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되는 것 같았다. 마음이 순수하고 고지식했기 때문에 회사나 윗사람이 원하는 방향을 빨리 .. 직장 이야기 2012.06.14
돈쓰기 권하는 사회에서 탈출하고 싶다. 경기가 나빠졌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진다. 여기저기서 임금을 줄인다는 이야기만 들려온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월급을 올려줘도 힘든데, 올리지는 못할망정 줄어드니 걱정인 것이다. 예전에는 새해가 되면 급여가 올라가는 것을 기대했는데, 요즘은 줄지.. 내마음의 수필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