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정나들이와 시댁나들이는 참 다르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시댁에 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반면에 친정 가는 것은 무척 좋아한다. 바꾸어 말하면 친정은 편한 곳이고, 시댁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편한 곳이라 말해도 좋을 것 같다. 아내도 보통의 여자들과 마찬가지 이다. 친정 갈 때와 시댁에 갈 때 차이가 많이 난다. 신혼 초에는 그.. 아내 이야기 2010.11.29
봄나물을 캐며 행복도 함께 캐다. 오랜만에 주말동안 집에 있게 되었다. 주5일제를 하지만 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이나 집에 있는 날은 실제로 얼마 되지 않는다. 왜 이리 주말에는 여러 가지 잡다한 일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토요일 아침에 아침을 먹고 나서 청소 좀 하고, 집안 정리를 하고 나니 오전이 금방 지나갔다. 점심을 먹고 .. 딸들 이야기 200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