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고단해 지는 것이 삶이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 딸이 가끔 말했다. "유치원 다닐 때로 돌아가고 싶어, 아빠. 그때가 참 좋았는데....." 사람들은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한다. 나 역시 그렇다. 지나간 시절의 삶이 더 편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는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유치원을 그리.. 내마음의 수필 2015.07.13
40대 중년의 청바지 도전기 청바지를 입어 본지 오래 되었다. 회사에 다니다 보니 청바지 입을 일이 없었다. 자연스럽게 청바지와 멀어졌다. 30대에는 가끔 청바지를 입었지만 40대가 되어서는 청바지 입는 것이 꺼려졌다. 그래서 출근 할 때면 양복바지만 입었다. 캐주얼을 입고 출근 했다가 갑자기 출장이라도 잡히면 난감했기 .. 내마음의 수필 20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