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와 나이 먹는 것 새해가 밝았다. 싫든 좋든 또 한 살을 먹는다. 누군가는 한 살 더 먹는 것이 기분 좋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싫어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듯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나이도 막을 수가 없는 것이다. 매년 새해가 밝으면 나이를 생각하게 된다. 올.. 내마음의 수필 2016.01.06
숫자로 만든 번호 때문에 이름을 빼앗기고 있다. #아파트에서 도시에 죽 늘어선 아파트에는 문패가 없다. 사람의 이름을 적어 놓은 문패 대신 집집마다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사람의 이름을 적어 놓는 것보다 번호를 적어 놓는 것이 더 쉽게 집을 찾을 수 있다. 아파트 현관 문짝에는 모든 집들이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번호는 대개 층수와 통로를 의.. 내마음의 수필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