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용돈 받은 40대 중년의 아들 며칠 전 고향집에 일이 있어 다녀왔다. 집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오셨다. 남들이 볼까봐 조심스럽게 들어오셨다. 들어오셔서 하얀 봉투를 내밀며 조용하게 말씀하셨다. “아범아, 며칠 더 있으면 네 생일인데 식구들하고 맛있는 것 사먹어라. 오랜만.. 내마음의 수필 2012.05.03
"우리 집 여자들 돈 무척 좋아하지요." 가끔 생각한다.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만족을 할까?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최고의 재벌들도 돈을 더 벌지 못해 아우성을 치는 것을 보면 인간의 욕심에는 끝도 없는 것 같다. 가진 자들이 더 가지려고 몸부림치는 세상이다.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이 그렇듯이 나 또한 적은 용돈으로 생활.. 아내 이야기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