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권하는 사회, 약 남용하는 사회 작은딸이 캠핑을 간다고 한다. 작은딸은 차를 조금만 타도 멀미를 한다. 그래서 멀미약을 준비해 주기로 했다. 멀미약을 사러 약국에 들렀다. 요즘은 멀미약도 짜먹는 것이 있다. “짜먹는 멀미약 하나 주세요?” 약사가 멀미약을 주면서 말을 한다. “입술이 텄네요. 입술에 바르는 약 하나 드릴까요?.. 내마음의 수필 2011.05.25
치아 교정이 이렇게 힘든지 미처 몰랐어요. 작년 가을부터 치아 교정을 시작했다. 주위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 뭣 하러 치아를 교정하느냐고 묻는다. 친구들은 이렇게 놀려 댄다. “바람피우려고 치아 교정하는 것 아녀?” “그래 여자나 소개시켜 주라.” 하면서 농담을 받아치곤 한다. 남들은 웃으며 놀려 대지만 마음속으로는 고통스럽기만 .. 까시 이야기 200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