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 인형 왜 버리셨어요? 우리 딸들에게 각자 애지중지하는 인형 하나씩 있었다. 큰딸이 가지고 놀던 인형 이름은 강순이(강아지 인형) 이고, 작은딸이 가지고 놀던 인형이름은 곰곰이(곰 인형)이다. 오랫동안 가지고 놀다가 보니 낡고 여기저기 구멍이 나서 아내가 버렸다. 아내는 오래전부터 구멍 난 인형이 싫다고 말해 왔었.. 딸들 이야기 2008.01.06
사람처럼 귀한 대접 받는 인형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이 우리딸들도 인형에 대한 사랑이 각별합니다. 아마도 집에서 동물을 키우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큰놈보다도 작은 놈이 인형을 더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딸들 자는 모습을 보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넓은 요대기 한켠에 .. 딸들 이야기 200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