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에 대한 서글프고 아픈 기억 두 가지 아침에 두부 반찬이 올라왔다. “두부가 무척 부드럽네. 난 단단한 두부가 좋은데.” “요즘 두부 다 그래요. 요즘 사람들 단단한 두부 별로 안 좋아해요.” 아내가 대답한다. 요즘은 입에서 살살 녹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부드러운 음식이 트렌드 이고, 인기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거친 음.. 내마음의 수필 2011.05.27
고향에 다녀오면 즐거움과 슬픔이 교차한다. 주말에 고향에 다녀왔다. 지금 시골은 일손 부족으로 난리이다.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거들어 드리려고 고향으로 향했다. 사실 도움을 주려고 가도 그리 큰 도움은 되지 못한다. 고향을 떠나 온지 오래되어 일을 잘 할 줄 모른다. 마치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한 연예인들처럼 사고나 치지 않으면 .. 내마음의 수필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