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 이야기

고양이와 강아지

행복한 까시 2007. 2. 16. 21:44

 

 

고양이와 강아지

 

 

                          

                                                                  이 승 진

 

 

고양이는 차를 타고

길가로 나왔어요.

 

그때 강아지가 나왔어요.

 

강아지는 고양이 손을

잡으며 뽀뽀를 했어요.

 

 

 

 오늘은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보니 동시를 썼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우리 작은 딸은 이제 7살이 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맞춤법도 제대로 못쓰더니 요즘은 제법 쓰네요. 요즘 책을 좀 많이 읽더니 한글 쓰는 것이 많이 늘었습니다.

 

 저녁에는 어린이집 발표회때 찍은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춤에 관심이 많은 놈이라 노래만 나오면 춤을 춥니다. 춤추는 것을 좋아하다가 보니 춤도 제법 잘 춥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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