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자를 울게 만든 영화 <댄싱퀸> 일요일 오전 가족들과 영화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영화 한편으로도 행복해 하는 가족들이다. 관람료를 아끼기 위해 조조표를 미리 예매해 놓았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번에 본 영화는 <댄싱퀸>이다. 가족과 가볍고 경쾌하게 보기 위해 선.. 영화 이야기 2012.02.08
보기 좋은 떡이 더 몸에 이롭지 않다. 며칠 전 아내와 마트에 갔다. 시금치를 사려고 채소 코너로 갔다. 시금치를 보니 품질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시금치 잎에 구멍이 송송 뚫려 있었다. “벌레 먹은 흔적이 있는 것을 보니 농약을 쓰지 않은 것 같네. 이거 그냥 사자. 보기는 그래도 몸에는 더 좋을 것 같다.” 벌레 먹은 시금치를 한 단 집.. 내마음의 수필 2011.06.09
시골읍내 출퇴근길에 마주친 어르신 모습들 시골로 출퇴근하면서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읍내 거리에는 거의 어르신들만이 거리를 누비고 있다. 시장에 가도, 버스정류장에도, 거리에도 어르신들만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어르신들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수도권 도시에서는 젊은 사람들만이 눈에 보이는데, .. 사람들 이야기 200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