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버리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며칠전 뉴스를 보았다. 태평양 가운데 쓰레기 섬이 있다고 한다. 그 쓰레기 섬의 크기가 한반도의 6배 크기가 된다고 한다. 쓰레기 섬의 크기와 양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는 내가 버린 쓰레기도 있을 것이다.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가끔 집에 .. 개똥철학 2016.10.24
복날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가? 어제는 초복이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삼계탕을 먹으러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이 보도 되었다. 줄을 길게 기다리면서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날이 더워서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면 어제 먹거나 내일 먹어도 된다. 또 며칠 있다가 편안한 시간에 먹어도 된다. 꼭 복날 .. 직장 이야기 2012.07.19
월드컵을 보면서 스치는 여러 가지 생각들 난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타고난 기질 때문인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움직이는 것 보다는 가만히 앉아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 밖에 나가서도 활동적으로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보다는 조용히 다니면서 생각하고, 주위를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런 성향 때문에 체육은 .. 카테고리 없음 2010.06.20
마케팅이 만들어낸 이벤트 날이 너무 많다. 모레가 화이트데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사탕을 사야한다고 한다. 무슨 날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사탕을 사야 한다는 말에 기가 막힌다. 남자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화이트인 것으로 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모두 딸이다. 사탕을 받아 오는 날이라 설명해도 알아듣지 않는다.. 개똥철학 2010.03.12
우리들을 유혹하는 공짜 마케팅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공짜마케팅의 유혹에 넘어가게 된다. 이 공짜라는 단어로부터 자유롭기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나도 그 공짜 마케팅에 곤혹을 치룬 적이 몇 번 있었다. 회사에 일하다가 보면 이런 공짜마케팅을 빙자한 전화가 가끔 걸려온다. 대부분은 냉정하게 거절하지만 보통.. 개똥철학 200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