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슬프게 하는 것들 새해를 맞이하여 어제 저녁에 누나와 전화 통화를 했다. 누나는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가난한 집의 맏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돈을 벌어야 했다. 결혼을 하고도 살림이 넉넉지 않아 회사에 다녔다. 이제 정년퇴직이 다가 오는 나이다. 전화하는 도중 푸념하는 소리가 들렸.. 직장 이야기 2016.01.15
새해와 나이 먹는 것 새해가 밝았다. 싫든 좋든 또 한 살을 먹는다. 누군가는 한 살 더 먹는 것이 기분 좋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싫어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듯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나이도 막을 수가 없는 것이다. 매년 새해가 밝으면 나이를 생각하게 된다. 올.. 내마음의 수필 2016.01.06
시작과 끝이 중요한 이유 새해가 밝은지 며칠이 지났다. 남들은 새해가 왔다고 해맞이 여행을 떠나고, 신년 계획을 세운다고 분주하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우리 가족은 평상시와 똑 같이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번 주는 회사에서도 행사가 많았다. 시무식도 했고, 승진자 발표도 .. 내마음의 수필 2012.01.08
한해가 저물어 갈 때 생각나는 것들 올해도 이제 하루가 남았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이맘때가 되면 아쉬움이 남는다. 매년 연말을 뿌듯하게 맞이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타고난 천성이 낙천주의자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꼭 안 좋은 일만 끄집어 내어 생각하게 된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보면 연말이 그리 .. 내마음의 수필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