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아름다운 달이다. 4월이 되었다. 이상 기온이라 날씨는 아직 이른 봄 같다. 살을 파고드는 싸늘한 공기가 어색하기만 하다. 새싹들도 나오기는 했지만 추운 날씨 때문에 움츠리고 있다. 빨리 날씨가 따뜻해져 사람들도 어깨를 펴고, 새싹들도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 사월을 알리는 전령사는 개나리꽃과 진달래 이다. .. 내마음의 수필 2010.04.02
40대 직장인의 은퇴 후 꿈꾸는 삶 요즘 불혹을 넘긴 가장들이 뉴스 기사에 많이 등장 한다. 가족들로부터 소외감이 공통된 주제 이고, 그동안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면서 헌신했지만 그동안 가족들을 등한시 했다는 이유로 자식들이나 아내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이런 기사를 볼 때 남의 일이 아니구나.. 내마음의 수필 2009.08.14
현대인들은 사육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이 대량 생산을 하는 산업사회가 시작되면서 공산품의 대량 생산은 물론 식료품까지 대량 생산하는 시대가 되었다. 식료품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 한 두 마리씩 길러지던 가축들이 사육하는 방식을 통해 대량 생산 하게 되었다. 이러한 대량 생산 방식은 요즘 들어 사람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 개똥철학 2009.05.09
사람들아, 잡초라고 무시하지 마라. 날씨가 따뜻해지니 잡초들이 파릇파릇한 싹을 내민다. 잡초는 시골집의 담장, 마당 구석구석에, 길가, 냇가 돌 틈, 그리고 논밭, 도회지의 보도블록, 아파트 모퉁이에서 자라난다. 뿌리를 내릴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자라난다. 그래서 흔히들 생활력이 강한 사람들을 잡초의 강인한 생명력에 비.. 내마음의 수필 2009.04.18
썰매도 돈으로 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집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돈이 빠져 나간다. 우선 거리를 이동하려면 돈이 들어간다. 자가용을 이용하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교통비가 들어간다. 게다가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면 솔솔 하게 돈이 든다. 나중에는 공기를 마시는데도 돈이 들.. 딸들 이야기 200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