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버리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며칠전 뉴스를 보았다. 태평양 가운데 쓰레기 섬이 있다고 한다. 그 쓰레기 섬의 크기가 한반도의 6배 크기가 된다고 한다. 쓰레기 섬의 크기와 양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는 내가 버린 쓰레기도 있을 것이다.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가끔 집에 .. 개똥철학 2016.10.24
진정한 웰빙은 검소한 삶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몇 년 전에 웰빙 신드롬이 전국을 강타한 때가 있었다. 언론, 광고, 마케팅 기법에 웰빙이란 글자가 빠진 적이 없었다. 최근에는 일반화되어서 그런지 웰빙이란 단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생소한 것이다. 웰빙이란 단어의 뜻을 인터넷을 통.. 개똥철학 2012.06.07
12월은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달이다. 벌써 12월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분이 묘해진다. 한해를 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가득하다. 잘한 것 보다 잘못한 일만 떠올려진다. 특히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더 게으른 삶을 살아왔다. 블로그에 글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다. 나태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지 않았는지 반성해 본.. 내마음의 수필 2011.12.01
사람들아, 잡초라고 무시하지 마라. 날씨가 따뜻해지니 잡초들이 파릇파릇한 싹을 내민다. 잡초는 시골집의 담장, 마당 구석구석에, 길가, 냇가 돌 틈, 그리고 논밭, 도회지의 보도블록, 아파트 모퉁이에서 자라난다. 뿌리를 내릴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자라난다. 그래서 흔히들 생활력이 강한 사람들을 잡초의 강인한 생명력에 비.. 내마음의 수필 2009.04.18
태양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며칠 전에 추분이 지나갔다. 해가 제법 길어졌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회사가 교외에 있다 보니 자연에 대한 관찰을 종종 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회사가 시내에 있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회사가 교외에 있다는 것이 나름대로 마음도 편안해지고, 자연을 관찰할 기회가 생겨 더 좋다. 그.. 내마음의 수필 200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