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이야기

직장에서는 인사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

행복한 까시 2015. 9. 15. 07:30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경로로 개인이 평가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업무 능력을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과의 관계, 태도, 그 사람의 행동 양식 등이 평가의 대상이 된다. 이런 일련의 평가들이 어느 시점에서 평가되는 것은 아니고, 오랜 시간 쌓여서 평가가 된다. 마치 사람들의 성격이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 형성되는 것처럼 말이다.


 직장에서 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은 인사를 잘하는 것이다.

인사만 제대로 잘 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인사를 잘 한다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사를 잘 하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대부분의 인사를 잘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로부터 호감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그 외에도 인사를 잘 하면 직장생활에서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이 있다.


 제일 먼저 인사를 잘하면 자신의 기분이 좋아진다.

아침에 인사를 힘차게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인사를 받는 사람이 좋아해 주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가끔 인사를 받는 사람이 기분 좋게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도 인사한 사람을 머리 속에 기억해 둔다. 인사를 주고받으면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업무 효율도 오르고 일도 잘 진행된다.


 두 번째는 인사를 잘 하면 인간관계가 넓어진다.

회사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기 때문에 다른 부서 사람들은 잘 모르는 수가 있다. 더욱이 업무 연결이 되지 않는 사람은 일년이 지나도 말 한마디 못할 수가 있다. 하지만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하다가 보면 쉽게 친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나중에 그 사람과 업무가 연결될 때 도움을 받아 쉽게 업무처리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인사를 잘 하면 윗사람들이 기억을 잘 한다.

특히 회사에서 임원들은 인사 잘 하는 사람들을 눈 여겨 본다. 그 사람들을 회사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검증도 한다. 인사를 잘 하면 인재로 키우기 위한 후보에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가끔 사석에서 질문을 받는다. 그 친구 인사를 아주 잘 하는데, 업무도 잘하느냐고 물어 보곤 한다. 인사를 잘 하는 친구들은 임원들도 이름까지 외우고 있다.


 반대로 인사를 잘 못하면 본인의 능력이 과소평가 될 수 있다.

아무리 일을 잘 해도 인사를 잘 하지 않거나 태도가 불손하면 능력을 의심 받는다. 인사를 잘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따라서 회사에서 호감도 떨어지고, 적도 많아진다. 적이 많아지면 당연히 회사 생활도 힘들어지고, 어떤 일을 추진할 때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회사에서는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인사를 잘 하면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것이다.

인사를 잘 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업무도 잘한다. 인사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업무를 하는 밑바탕에는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이다.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듯이 인사만 잘 해도 사회생활에서 성공은 한층 가까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