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되고 싶은 후배에게 전하는 글 며칠 전 후배가 물었다. “선배, 직장에서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글쎄 너무 갑작스런 질문이라 생각 좀 해봐야겠다.” 후배의 질문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직장에서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연 직장에서 리더가 된 사람들은 준.. 직장 이야기 2013.01.18
무기력한 직장인은 꿈으로 치유해야 한다. 바쁜 것은 사람을 여유 없게 만든다. 머리도 비워야 다시 채워지는 법인데, 머릿속은 늘 업무로 가득 차 있어 다른 것이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다. 시간도 없지만 시간이 나더라도 머리 속에 복잡한 일 때문에 다른 것을 머릿속에 집어넣을 수가 없는 것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더 게을러 진.. 직장 이야기 2012.12.26
중년 남자를 울게 만든 영화 <댄싱퀸> 일요일 오전 가족들과 영화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영화 한편으로도 행복해 하는 가족들이다. 관람료를 아끼기 위해 조조표를 미리 예매해 놓았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번에 본 영화는 <댄싱퀸>이다. 가족과 가볍고 경쾌하게 보기 위해 선.. 영화 이야기 2012.02.08
누가 내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요? 학창시절에 가끔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왜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마음속으로 수 없이 해 보았다. 만일 누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하며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은 쉽사리 얻을 수가 없었다. 아마도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학.. 내마음의 수필 2009.10.07
어머니도 꿈이 있었던 여자이다. 최근에 어머니를 생각나게 한 일련의 계기가 있었다.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고, 설날에 어머니를 만난 일이 어머니를 다시 생각하게 하였다. # ‘엄마를 부탁해’ 이 소설을 진작부터 읽고 싶어 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사람들 이야기 2009.02.01
연말이 되니 잊었던 꿈이 생각난다. 우리 큰딸은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한다. 시간이 조금만 나면 종이에다 무언가를 그리고 있다. 하얀 여백이 있는 종이 조각만 발견하면 여지없이 그림을 그려댄다. 가끔 큰딸이 너무 조용해서 어디 있나 찾아보면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면 무.. 내마음의 수필 2008.12.29
나중에 무엇이 될까?(작은딸의 일기) 일곱살이 된 작은 딸도 조그만 공책에 일기를 써 놓았습니다. 맞춤법도 틀리고 제멋대로이지만, 작은 놈의 일기에 정이 더 갑니다. 아마도 막내라서 그런가 봅니다. 아내와 나는 이 일기를 보고 웃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아이들 때문에 웃고 사는 것 같습니다. 맞춤법이 틀린대로 그대로 옮겨 .. 딸들 이야기 2007.11.02
도대체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love)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한마디로 속 시원하게 정의를 내리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만큼 사랑이라는 단어는 넓고, 깊은 뜻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사랑하면 어떤 가요의 가사처럼 눈물의 씨앗이라는 정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랑에 고통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눈물의 씨앗이.. 내마음의 수필 200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