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버리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며칠전 뉴스를 보았다. 태평양 가운데 쓰레기 섬이 있다고 한다. 그 쓰레기 섬의 크기가 한반도의 6배 크기가 된다고 한다. 쓰레기 섬의 크기와 양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는 내가 버린 쓰레기도 있을 것이다.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가끔 집에 .. 개똥철학 2016.10.24
올해는 태어나서 처음해 본 것이 많은 한해다. 처음이란 말은 좋은 말이다. 무언가를 처음 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그래서 처음에 한 일은 더 기억에 남는 것이다. 그만큼 소중하다고 생각된다. 올해는 유난히 처음 한일이 많은 해였다. 늘 해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보고 싶은 일이 많았다. 올해 처음 시도한.. 내마음의 수필 2012.11.19
태어나서 처음 해수욕을 해 본 여름휴가 40대 후반의 나이에 해수욕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거짓말처럼 이제까지 한번도 해수욕을 해보지 않았다. 바닷가에는 여러 번 가 보았지만 해수욕은 하지 않았다. 휴가 기간에 바닷가에 간 것도 이 번이 두 번째 이다. 큰아이가 아주 어릴 때 영종도 바닷가에 간 것이 전부.. 내마음의 수필 2012.08.24
복날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가? 어제는 초복이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삼계탕을 먹으러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이 보도 되었다. 줄을 길게 기다리면서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날이 더워서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면 어제 먹거나 내일 먹어도 된다. 또 며칠 있다가 편안한 시간에 먹어도 된다. 꼭 복날 .. 직장 이야기 2012.07.19
우리들이 산다는 것은 나를 찾기 위한 여정 우리들이 산다는 것은 나무 끝에 달려있는 나뭇잎이다. 햇빛이 잘 비치는 따스한 날에는 마음껏 광합성을 하여 잎사귀도 커지고 나무에도 영양분을 공급하는 평화로운 날이 지속된다. 햇빛이 잘 비치고 기온이 올라가면 나뭇잎이 자라는 속도도 빨라지고, 풍요로움만 가득할 것만 같다. .. 내마음의 수필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