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일어난 일들 지난 4년 동안 몇 번의 이직이 있었다. 4년 전 다니던 회사에서는 오래 다닐 줄 알았었다. 나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다. 사람이란 느낌이란 것이 있는 것 같다. 이직을 고민하던 차에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 고민하지 않고 이직을 결정했다. 이직을 결정하고 사.. 까시 이야기 2018.08.22
늦가을 대학 캠퍼스를 거닐면서 지난 주말에는 대학 입학 수시 전형의 논술 시험이 있었다. 새벽부터 일어나 딸아이 시험장에 갈 준비를 하였다. 지하철에 오르니 수험생들이 눈에 띄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책가방을 맨 수험생들이 보였다. 대학 캠퍼스에 도착하니 수험생들로 인산인해다. 딸아이는 사람들이 많이 붐.. 딸들 이야기 2016.11.22
공부하는 방법도 공부해야 한다. 큰 딸이 고 3이 되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하더라도 공부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공부가 조금 힘들다고 하였다. 그러더니 고 3이 되니 더 힘들다고 한다. 아마도 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 모양이다.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한니까 부담이 되는 것이고.. 개똥철학 2016.03.29
인생에서 포기는 새로운 선택의 시작이다. 학창시절 이런 경험은 다 있을 것이다. 고3때는 입시 준비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기였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시간이 나더라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한 시기였다. 설령 시간이 나더라도 다른 짓을 하면 불안한 것이다. 그렇다 보니 하고 싶.. 직장 이야기 2012.06.04
철학에 대해서 생각해 보다. 철학이란 말은 좋은 단어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철학의 의미는 너무도 심오하여 뜻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일반적인 뜻은 지( 知)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지( 知)를 사랑하는 일은 참 행복한 일이기도 하다. 말 뜻은 이렇게 멋지고 좋은데, 사람들은 철학 이야기만 나오면 왠지 거리를 두려고 .. 개똥철학 200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