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가? 어제는 초복이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삼계탕을 먹으러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이 보도 되었다. 줄을 길게 기다리면서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날이 더워서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면 어제 먹거나 내일 먹어도 된다. 또 며칠 있다가 편안한 시간에 먹어도 된다. 꼭 복날 .. 직장 이야기 2012.07.19
직장인이 부자 되기 위한 교과서적인 방법 아침을 먹으며 아내는 돈 걱정을 하고 있다.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는 돈이 최우선인 것 같다. 뉴스만 보아도 경제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모든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이 많은 것만 보아도 그렇고, 어른들은 모이면 돈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것 같다. 돈이 모이는 곳에는 사람들이 벌 .. 직장 이야기 2012.06.23
오래 가지고 있어야 돈이 된다. 재테크 열풍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다. 자녀의 교육과 함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재테크인 것이다. 하지만 돈을 번다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경제 지식이 없는 우리와 같은 서민은 더욱 그렇다. 요행히 돈을 벌었다고 해도 세금을 피해 나가는 것도 잘 모른다. 한마디로 정보가 있어.. 개똥철학 2011.06.01
선진사회로 가는 가치관은? 가치관은 내가 참 좋아하는 단어이다. 요즘은 가치관이란 말 대신에 을 코드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공무원 인사도 코드에 맞는 사람으로 하고, 기업 인사도 코드에 맞는 사람들을 쓰고 있다. 우리들은 일상적으로 자신과 코드가 맞지 않아서 저 사람은 싫다라든가 좋다고 당당히 표현하며 살아가고 있.. 내마음의 수필 2010.12.03
남자들도 때론 여자들처럼 수다를 떤다. 며칠 전에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반가움 그 자체였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동료들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 모두 앉아서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운다. 수다하면 여자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는데, 남자들의 수다 또한 만만치 않다. 모여서 술이나 한잔 걸치면 이.. 내마음의 수필 2010.03.29
돈이 가는 길목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 얼마 전에 드라마‘천추태후’를 볼 기회가 있었다. 극중에서 문정왕후의 부친인 김원승은 장사꾼으로 많은 재산을 모았다. 그가 죽을 때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다. “돈 밖에 모르는 파렴치한 인간이 무슨 할 말이 많아.” 그러자 김원승이란 사람이 죽음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 앞으로 .. 개똥철학 2009.08.05
정신적인 재테크는 책이 최고이다. 내가 제일 부러워하는 집은 책이 많이 있는 가정이다. 집은 낡았어도 책이 많이 꽂혀 있으면, 그 집은 정신적으로 부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 집에서는 향나무 향처럼 좋은 향기가 날 것이라는 막연한 상상도 해본다. 실제로 책이 많으면 곰팡이 냄새 같은 것이 난다. 이런 냄새가 그리 싫지 않는 것은.. 개똥철학 200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