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나는 편한 사람인가 불편한 사람인가? 직장을 다니면서 남들에게 편한 사람으로 남고 싶었다. 하지만 이것은 꿈에 불과한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편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후배들은 불편해 하는 것 같다. 회사에서 직급을 달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불편한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아침에 출근해서 업무가 시작된다. 후배들이.. 직장 이야기 2012.04.17
회사에서 사람보는 눈은 똑같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가끔 생각한다. 나는 회사에서 어떤 사람으로 평가 받을까? 사실 회사에서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정확히 모를 수가 있다. 회사에서 뛰어나게 일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존재감이 약한 직원들은 잘 모를 수가 있다. 자신에 .. 직장 이야기 2012.03.27
작은 회사 다닌다고 직원까지 작은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을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어떤 정보가 없이 처음 만나는 사람은 직업에 대해 묻곤 한다. 즉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 이럴 때 재미있는 대답이 있다. 누구나 알만한 큰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회사 이름을 이야기 한다. 반면에 작은 회사에 다니는 .. 직장 이야기 2012.02.21
직장은 단지 돈만 버는 곳은 아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무작정 회사에 취직했다. 요즘 대학을 졸업하는 친구들을 보면 사회에 나오는 목표도 뚜렷하다. 회사에서 어떻게 일할 것인지,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된 친구들도 많은 것 같다. 이와는 반대로 나는 단지 돈을 벌기위해 직장 생활을 택했다.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에게.. 직장 이야기 2011.03.16
카지노에 난생 처음 가보니 갈곳이 못되더라 얼마 전에 카지노에 가 보았다. 사실 카지노가 뭔지도 잘 모른다.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 카지노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마침 카지노 근처에 갈 일이 있어 호기심으로 입장해 보았다. 카지노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다. 빨리 들어가려고 뛰는 사람들도 있었다.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끊어.. 까시 이야기 2011.01.20
진흙탕에 풍덩 빠져서 일해야 성공이 보인다. 극기 훈련이나 서해안 해수욕장에 가면 진흙탕이 있다. 극기 훈련 프로그램에 진흙에 빠지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동료들이나 친구들이 장난기가 발동하면 진흙에 몸을 담가야 한다. 처음에는 진흙탕에 빠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거나 끝까지 버티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개똥철학 2009.11.29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부부가 사는 방법 사람의 성격이란 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파악하기가 힘들다. 사람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한 지붕 아래서 같이 살든가 아니면 같이 일을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것도 아니면 같이 고스톱이나 포커 게임을 해 보면 쉽게 파악할 수가 있다. 게임을 하다가 보면 쉽게 성격이 들어난다. 그 사람이 .. 아내 이야기 2009.10.21
어머니도 꿈이 있었던 여자이다. 최근에 어머니를 생각나게 한 일련의 계기가 있었다.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고, 설날에 어머니를 만난 일이 어머니를 다시 생각하게 하였다. # ‘엄마를 부탁해’ 이 소설을 진작부터 읽고 싶어 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사람들 이야기 2009.02.01
회사에 적합한 인재(人材)와 학교에 적합한 인재(人材) # 학교에 적합한 인재(人材)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들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연구원들의 성향을 보면 학교에 적합한 인간형과 회사에 적합한 인간형으로 크게 구분된다. 학교에 적합한 인간형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지식은 많으나 그 지식을 회사에 제품 개발이라든가 회사의 업.. 직장 이야기 2008.12.10
중년의 샐러리맨 2007년은 힘들었다네 올해는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다사다난(多事多難)하다는 것을 그냥 사전에 나오는 단어로만 알고 지내왔는데, 실제로 겪고 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몇 년 동안 겪어야 될 일을 한 해에 다 겪은 느낌이다. 그나마 블로그에 조금씩 써온 글들이 올 한해를 기억하게 해줄 뿐이다. .. 직장 이야기 200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