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인생은 여자 세 사람과 동고동락 과거에 여자들은 삼종지도(三從之道)라 하여 어렸을 때는 아버지를 따르고, 출가를 해서는 남편을 따르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여자의 인생에 있어 남자 셋은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남자 셋에 의해 인생이 좌지우지되기도 하였다. 요즘은 여자들의 사회 진출이 .. 사람들 이야기 2008.04.27
어떤 남자가 관찰한 남자들 이야기 오늘은 왠지 남자 이야기가 하고 싶어진다. 여기서 말하고자하는 남자란 어느 정도 성장해서 남자구실을 할 수 있을 정도가 있는 나이가 된 남자들 이야기이다. 먼저 남자들은 동물들의 수컷처럼 승부욕이나 권력욕이 강하고, 남을 지배하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명예를 얻기 위해서 몸.. 사람들 이야기 2008.04.12
어떤 남자가 관찰한 여자들 이야기 내 주위에는 여자들이 항상 많았다. 어린시절에도 누이 둘이 바로 위에 있어 영향을 많이 받았고, 학창시절에도 여자들이 많은 학과를 다녔으며, 지금도 우리 집에는 딸만 둘이라 여자 셋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여성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아마 여자와 .. 사람들 이야기 2008.04.06
세수를 하면 할머니 생각이 난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다가 보면 문득 문득 할머니가 떠오른다. 할머니의 세수에 대한 행동이 철저해서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20년이 되었는데도 가끔 생각이 난다. 그 때문에 세수를 하다가 보면 어린시절 세수할 때 옆에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는 것이다. “얼굴을 깨끗이 씻어라. 모가지도 닦구. .. 사람들 이야기 2007.09.29
시골읍내 출퇴근길에 마주친 어르신 모습들 시골로 출퇴근하면서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읍내 거리에는 거의 어르신들만이 거리를 누비고 있다. 시장에 가도, 버스정류장에도, 거리에도 어르신들만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어르신들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수도권 도시에서는 젊은 사람들만이 눈에 보이는데, .. 사람들 이야기 2007.08.07
어머니에 대한 회상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온다. 아마도 자식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어머니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의 크기만큼, 아니면 자식이 어머니에게 갖는 사랑의 크기만큼 아픔은 더 큰 것 같다. 아픔의 크기가 사랑의 크기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어머니는 뙤약볕 아래서 밭일을 하고 계실 .. 사람들 이야기 2007.06.04
여자 셋과 같이 사는 한 남자 이야기 결혼 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일 년 정도 혼자 살았다. 혼자 사는 삶은 늘 쓸쓸함 그 자체였다. 작은 평수이지만 혼자 사는 집이라 집안 살림이 별로 없어 무척 넓어 보였다.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오면 늘 불 꺼져 있는 텅비어있는 집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 와도 별로 할일도 없고, 피곤해서.. 사람들 이야기 2007.06.01
남자들 이야기 오늘은 왠지 남자 이야기가 하고 싶어진다. 여기서 말하고자하는 남자란 어느 정도 성장해서 남자구실을 할 수 있을 정도가 있는 나이가 된 남자들 이야기이다. 먼저 남자들은 동물들의 수컷처럼 승부욕이나 권력욕이 강하고, 남을 지배하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명예를 얻기 위해서 몸.. 사람들 이야기 2006.05.20
사촌동생 미순이 미순이는 첫째 작은아버지의 장녀인 내 사촌 여동생이다. 미순이는 올해 서른 여섯 살이나 되었다. 동생은 태어날 때부터 말과 웃음이 없었다. 어머니는 그 점을 이상히 여기셨다. 아이들은 어릴 때 말하기 전에 웃음으로 감정표현을 하는데 그 아이는 이상하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커가면서도 .. 사람들 이야기 20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