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는 사람들, 그래도 행복한 사람 블로그에 글을 쓴다. 글 쓰는 것이 좋아 시작했던 일이다. 글 쓰는 것이 좋아 시작한 블로그 이지만, 가끔 나도 모르게 블로그 끌려 다니는 모습을 발견한다. 글을 올리지 않아도 하루에 한차례 이상은 블로그를 드나든다. 블로그에 누가 다녀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글에 대한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 내마음의 수필 2011.01.26
표절하며 살아가는 인생 뉴스를 보다가 표절이란 단어를 발견한다. 요즘은 지적재산권이란 것이 있어 표절을 하면 범죄자가 된다. 인터넷상에서도 그림이나 글을 표절하면 문제가 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과제물이나 논문에서 표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나마 학교는 표절을 하면 도덕성으로 크.. 내마음의 수필 2010.12.17
쌓여 있는 짐을 버리고 가볍게 살고 싶다.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멋진 삶을 발견했다. 30대 중반의 가장이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었다. 아주 필요한 물건만 버스에 싣고 여행을 떠난다. 버스 안은 집처럼 개조해서 꾸며 놓았다. 세평 남짓한 공간에 생활에 꼭 필요한 세간만 싣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니.. 내마음의 수필 2010.03.03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 고단한 일이다.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내 나이를 생각한다. 이제 막 마흔 중반의 고개를 넘어가고 있다. 문득 나는 마흔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돌아본다. 새해를 맞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도 후반부를 지나가고 있다. 보통 마흔의 가장들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것이다. 집에서는 아이들 학원비.. 내마음의 수필 2009.11.03
누가 내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요? 학창시절에 가끔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왜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마음속으로 수 없이 해 보았다. 만일 누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하며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은 쉽사리 얻을 수가 없었다. 아마도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학.. 내마음의 수필 2009.10.07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요즘 우리들은 겉으로 들어나는 삶에 많은 가치를 두고 있다. 돈을 벌고, 아파트를 장만하고, 자동차를 사고, 아이들을 키우는 모든 일상이 남에게 보여주는 것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넓고 큰 아파트에 사는 이유가 편리성 때문이기 보다는 남에게 과시하기 위하여 살고, 좋은 자동차를 타는 이유 .. 개똥철학 2009.09.21
현대인들은 사육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이 대량 생산을 하는 산업사회가 시작되면서 공산품의 대량 생산은 물론 식료품까지 대량 생산하는 시대가 되었다. 식료품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 한 두 마리씩 길러지던 가축들이 사육하는 방식을 통해 대량 생산 하게 되었다. 이러한 대량 생산 방식은 요즘 들어 사람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 개똥철학 2009.05.09
현대인들의 생활방식은 모순 투성이다. 인류는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개발해 내었다. 모두가 편리해지기 위해서 개발한 것들이다. 하지만 그 편리한 것들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것을 보면 편리한 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사회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생활 .. 개똥철학 2009.05.05
삶이 무엇인지 물으신다면? 삶이란 무엇인가? 철학자 같은 질문을 해 본다. 그러나 명쾌한 답을 바로 얻어낼 수는 없었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생각하는 화두이다. 무엇 때문에 하루를 분주히 보내고 있는가? 성공하기 위해서, 돈을 더 벌기 위해서, 높은 지위를 얻기 위해서, 아니면 회사에서 퇴출되지 않기 위해서 등 다.. 내마음의 수필 2009.02.28
아빠처럼 살지 않겠다는 큰딸을 보며 그리 많은 세월을 산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 같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저 멀리 있던 것들이 손끝에 닿을 만 하면 멀리 사라지고, 또 다시 손끝에 닿을 만 하면 멀리 사라져 버리는 것이 인생인가 보다. 아니 .. 딸들 이야기 200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