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직장인은 꿈으로 치유해야 한다. 바쁜 것은 사람을 여유 없게 만든다. 머리도 비워야 다시 채워지는 법인데, 머릿속은 늘 업무로 가득 차 있어 다른 것이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다. 시간도 없지만 시간이 나더라도 머리 속에 복잡한 일 때문에 다른 것을 머릿속에 집어넣을 수가 없는 것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더 게을러 진.. 직장 이야기 2012.12.26
<돈의 맛> 돈의 맛은 씁쓸했다. 영화가 궁금했다. 돈에 대해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하여 영화를 보았다. 내 예상과 비슷하게 묘사하고 표현했다. 물론 예고편을 보아서 그렇게 짐작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돈에 열광한다. 문제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더 열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진 자들이 더 열광한다는 .. 내마음의 수필 2012.05.24
직장에서 자기주도적 삶이 중요한 이유?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자기 주도적으로 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린시절 부모의 간섭이 심하지 않았는데도 자기 주도적으로 살지 못한 것 같다. 늘 남의 시선이나 평가를 두려워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남들에게 좋게 보여 지거나 좋은 평가를 받.. 직장 이야기 2012.05.18
사람들마다 아픈 창문 한두 개는 가지고 있다. 아주 깨끗한 유리로 만들어진 창문 하나가 있다. 이 창으로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아픔만 보인다. 창이 깨끗할수록 아픔은 더 잘 보인다. 창의 크기가 클수록 아픔의 크기도 더 크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창문에 무언가로 가리거나 커튼을 달아 아픔의 크기를 줄이기도 한다. 살아가다가.. 내마음의 수필 2012.04.20
우리 집에 있는 방 한개는 은행 것이다. 거실에 서서 무심코 창밖을 바라본다. 온통 아파트만 보인다. 앞을 보아도 아파트, 뒤를 돌아보아도 아파트만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골에 들어가면 앞을 보아도 산이고, 뒤를 돌아보아도 산인 것처럼 말이다. 도시가 모두 아파트라는 괴물에 포위된 느낌이다.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다고 했던가? .. 까시 이야기 2011.10.11
우리 가족이 한밤중에 빵집에 간 사연은? 오랜만에 이른 퇴근을 했다. 이른 퇴근이 익숙하지 않은 요즘이다. 늦은 퇴근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도 어느 정도 익숙해 진 것 같다. 오히려 일찍 가면 놀라는 눈치이다. 치과 치료 때문에 일찍 퇴근을 한 것이다.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시계는 벌써 8시.. 딸들 이야기 2011.08.18
블로그 하는 사람들, 그래도 행복한 사람 블로그에 글을 쓴다. 글 쓰는 것이 좋아 시작했던 일이다. 글 쓰는 것이 좋아 시작한 블로그 이지만, 가끔 나도 모르게 블로그 끌려 다니는 모습을 발견한다. 글을 올리지 않아도 하루에 한차례 이상은 블로그를 드나든다. 블로그에 누가 다녀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글에 대한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 내마음의 수필 2011.01.26
카지노에 난생 처음 가보니 갈곳이 못되더라 얼마 전에 카지노에 가 보았다. 사실 카지노가 뭔지도 잘 모른다.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 카지노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마침 카지노 근처에 갈 일이 있어 호기심으로 입장해 보았다. 카지노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다. 빨리 들어가려고 뛰는 사람들도 있었다.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끊어.. 까시 이야기 2011.01.20
딸들이 만든 행복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해마다 크리스마스는 평범하게 보냈다. 남들은 크리스마스하면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는데, 한 번도 그런 고민을 해 본적이 없었다. 크리스마스가 왔다고 호들갑을 떠는 성격이 아니다. 크리스마스 뿐만아니라 어떤 이벤트날이 다가와도 평범하게 보내는 그런 사람이다. 이런 나의 태도 때문에 손해 .. 딸들 이야기 2010.12.25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한 할머니의 행복한 모습을 보았다. 가진 것이 적으면서 남에게 기부를 많이 하셨다고 한다. 비록 가진것은 적으나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 보다 더 행복해 보였다. 순간 부끄러워 졌다. 더 갖지 못해 애쓰는 나의 모습이 더 초라하게 느껴지는 저녁이다. 사진출처 : 연합.. 직장 이야기 2010.02.05